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14기 지원하다.

 

3년간의 고시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로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찾아야 했다.

 

이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직무가 있는지 하나도 알지 못했던 나는 무작정 채용공고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사실 난 평생을 문과생으로 살아왔지만 나에겐 IT 기업에 대한 숨겨왔던 열망이 있었고 IT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남몰래 해왔다. (진로를 틀어서 공부할 용기가 없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열망은 열등감으로 바뀌더라 ㅠㅠ )

 

IT 기업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샅샅이 뒤졌고 엔지니어 혹은 개발자가 아닌 문과생인 내가 입사할 수 

 

있는 직무를 찾아내야했다. 그렇게 찾게된 PM이라는 직무.

 

PM 직무가 있는 회사들의 업무 내용을 보는데 보기만 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들떴다. PM 채용공고에 꽂히자마자 홀린듯 

 

자기소개서를 10개정도 와다다 써내서 입사 지원을 해버렸다 ㅋㅋ.. 

 

최근 고시공부를 하며 공부도 인생도 무기력함이 극에 달하고 있었고 회의감을 많이 느꼈는데 순식간에 자소서를 만들고 

 

노베 문과생이 IT기업의 PM이 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5시간 이상을 서치하는 내 추진력을 보고 사람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하나보다 하고 깨달았다..! 

 

홀린듯 10개 이상의 입사지원을 했지만 난 비전공자 노베이스 문과생이었다..! 

 

대부분 기업들에서 PM으로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우대경력을 쭉 살펴보니 데이터 분석 능력, SQL 툴 다루기 

 

파이썬,,! 

 

PM이 되려면 컴퓨터도 다룰줄 알아야한다니 .. 살짝 걱정도 됐지만 이참에 컴퓨터 좀 배워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떴다.

 

IT 기술 관해서는 다양한 공모전 대외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어 대외활동 사이트를 또 다시 찾아보는 중 

 

''패스트캠퍼스 데이터분석 부트캠프''를 발견했다!

 

커리큘럼을 보니 나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알려주는 커리였다. 심지어 빡빡한 스케줄 + 빡센 과정 완벽한 커리큘럼 근데 이

 

모든 과정이 국비 지원이 돼서 공짜로 배울수 있다고?!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 세상엔 참 좋은 것이 많다는 것

 

을 또 한번 깨달은 우물 안 개구리였다 ₍₍ (̨̡´°꒳°`)̧̢ ₎₎

 

 

Python, SQL, Tableau, AI챗지피티 분석 기법, 엑셀  등등의 기술들을 노베 문과생도 따라갈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공.짜.로

 

또한 실무 프로젝트도 4번정도 있어서 5개월간의 패캠 부트캠프 과정을 마치기만 해도 엄청난 실력 성장과 좋은 경력을 

 

남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또 자소서를 넣고 꼭 면접까지 갈수 있길 기도했다.. 😂